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중남미

속보

더보기

온두라스, 중국과 수교 추진...대만과는 단교

기사입력 : 2023년03월15일 14:37

최종수정 : 2023년03월15일 14:39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대만 수교국인 중남미 국가 온두라스가 중국과 수교를 추진하면서 대만과 단교할 것으로 보인다고 CNN방송 등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오마라 카스트로 온두라스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자신이 에두아르도 레이나 외교장관에게 "중국과 공식 관계를 시작할 것을 지시했다"고 알렸다.

온두라스가 중국과 수교를 맺으면 대만과는 단교하게 된다.

대만 외교부는 이날 카스트로 대통령의 발표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생각을 재고해 "중국의 덫에 빠지지 말 것"을 요구했다.

한편 대만이 공식 외교 관계를 맺고 있는 국가는 온두라스를 포함해 교황청(바티칸)과 마셜제도, 에스와티니, 나우루, 팔라우, 투발루, 아이티, 벨리즈, 과테말라, 파라과이, 세인트키츠네비스,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등 14개국이다.

유엔 뉴욕 본부에서 열린 제77회 유엔 총회에서 연설하는 시오마라 카스트로 온두라스 대통령. 2022.09.20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