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개 신규사업, 총사업비 1조9804억원 규모 미래먹거리 사업 발굴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15일 정헌율 시장 주재로 2024년 국가예산 확보대상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9월 첫 보고회를 시작으로 발굴한 민선8기 공약, 익산 미래도시비전, 혁신성장 R&D 등 미래성장동력, 새정부 120대 국정과제 대응 분야에 신규사업과 확보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15일 2024년 국가예산확보 대상 사업 발굴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익산시]2023.03.15 lbs0964@newspim.com |
시는 보고회를 통해 76개 신규사업을 포함해 총 462개 사업을 확보 대상사업으로 정하고 50대 중점사업을 추려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중앙부처 방문, 지역구 국회의원 및 지역 연고 정치인과의 소통 등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우선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신규사업으로 푸드테크 융합 연구지원센터 구축, 연화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수소・전기차 중대형 핵심부품 비파괴 3D 안전성 검사 플랫폼 구축,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 지원센터 구축 등 76개 사업(총사업비 1조 9804억원)이 논의됐다.
대표적인 계속사업으로는 디지털 식품 클러스터 구축・운영, 홀로그램 기반 문화재 복원 및 가시화 서비스 사업화 실증사업, 국립 호남권 청소년 디딤센터 설립, 제3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건립 등 386개 사업(총사업비 4조 1854억원)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국비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 부서에서는 우선 부처단계 및 정부단계에 시의 국가예산이 담길 수 있도록 끈질기게 발품을 팔고 적극적으로 설득하여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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