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고창군 농업인단체 협의회는 자매결연 도시인 부산시 동래구에 지난 13일 쌀 1.7t(10Kg 171포대)을 기부하고 지역 농특산품 교환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부산 동래구는 명절 전 고창의 우수농특산물을 홍보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다.
부산 동래구에서 고창방문의 해 홍보[사진=고창군]2023.03.15 lbs0964@newspim.com |
농업인단체 최종엽 회장은 "더불어 사는 사회 실현을 위해 준비한 이번 쌀이 동래구의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고창군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2023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자매도시 동래구 지역민들이 고창군을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고창군 13개 농업인단체는 농촌지도자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고창군연합회, 4-H본부, 4-H연합회,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수도연구회, 새농민회, 농민회, 생할개선회, 한돈협의회, 한우협회, 낙농협의회, 쌀전업농고창군연합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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