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일배송 마감 시간 오후 6시→오후 10시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는 '직진배송'의 주문 마감 시간을 최대 4시간 연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직진배송은 주문 금액 상관없이 자정까지 주문하면 익일 도착하는 빠른 배송 서비스로, 지난 2021년 6월부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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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직진배송 배송 마감 시간 연장.[사진=카카오스타일] |
기존에 직진배송은 오후 1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자정 전에 도착, 이후 오후 6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 7시 전에 상품이 도착했다.
지그재그는 고객 편의를 극대화하기 주문 마감 시간을 최대 4시간 연장했다. 앞으로는 오후 2시 전까지 주문 시 당일 자정 전에, 오후 10시 전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오전 7시 전에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당일·새벽 도착 가능 지역도 넓힌다. 현재 서울 지역에서만 서비스 중인데, 이를 다음달부터 부천시, 구리시, 의정부시 등 경기도 주요 도시로 확대할 예정이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빠른 배송 서비스 확대로 고객들은 여유로운 쇼핑이 가능해졌으며, 입점사 역시 주문 마감 시간 연장에 따른 매출 상승효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