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오는 4월 5일부터 13일까지 명사들과 함께 인문학 관점에서 한식을 만나볼 수 있는 '전주에서 맛보는 한식이야기'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음식문화에 관심이 높은 지역민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충족시키고자 명사를 초청해 한식 문화를 인문학 관점에서 재미있고 깊이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명사특강 포스터[사진=한국전통문화전당] 2023.03.10 obliviate12@newspim.com |
특강은 박록담 한국전통주연구소장의 내달 5일 전통주와 문화강연을 시작으로 6일 박찬일 셰프의 우리 음식의 연대기, 7일 차연수 전북대학교 교수의 코리안 패러독스, 12일 홍신애 요리연구가의 우리 식탁 위의 김치 문화, 13일 이욱정 다큐멘터리 감독의 인류를 매혹시킨 음식들과 한식의 가능성 등 한식 관심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의 확대를 위해 직장인들도 업무를 마치고 참여할 수 있는 평일 저녁 시간대에 운영되며, 한식에 대해 알고 싶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김도영 원장은 "시민들의 강좌 추가개설에 대한 지속적 문의와 요청이 많아 두 번째 특강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강 접수는 전주음식이야기 누리집을 통해 오는 13일부터 회차 별 8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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