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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한국인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 최종 선수로 박준의·박준성 선발

기사입력 : 2023년03월10일 09:27

최종수정 : 2023년03월10일 09:27

선발선수 국제 무대 진출 위해 다방면 지원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현대자동차는 국내 모터스포츠 드라이버 양성을 위해 진행 중인 '한국인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의 최종 선발 선수를 공개했다.

현대차는 10일 한국인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의 첫번째 참가선수로 N1 프로 클래스 시즌 1위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소속 박준의(17세) 선수와 시즌 2위를 기록 중인 같은 팀의 박준성(27세) 선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한국인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박준의(왼쪽) 선수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박준성(오른쪽) 선수가 현대자동차 N브랜드&모터스포츠사업부장 틸 바텐베르크 상무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2023.03.10 dedanhi@newspim.com

한국인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은 국내 최대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 '현대 N 페스티벌'에 참가한 8명의 주니어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지난 해부터 진행됐다.

현대차는 이번에 선발된 두 선수의 국제 무대 진출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현대차는 박준의 선수가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TCR 이탈리아에 풀 시즌 참가할 수 있도록 현대 성우 쏠라이트, 한국타이어와 후원 협약식을 맺고 함께 지원에 나선다.

박준성 선수의 경우 5월에 열리는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한국을 대표하는 레이싱 드라이버로 데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향후에도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통해 젊고 재능 있는 선수를 체계적인 과정 하에 매년 발굴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지난 9일 코엑스에서 '현대 N 페스티벌' 참가팀과 선수들을 비롯해 현대차 임직원 및 동호인 약 7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한국인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 최종 선발 선수를 공개하고 2022년 시상식 및 2023년 시즌 운영 계획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한국인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 선발 과정을 비롯해 지난해 '현대 N 페스티벌' 경기별 주요 하이라이트와 대회 참가자들과 관계자들의 진솔한 인터뷰를 담은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현대 N 페스티벌 In-Depth 더 무비' 시사회도 함께 진행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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