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노호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성남수정경찰서 전경. [사진=성남수정경찰서] |
9일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5분쯤 전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A(64) 씨가 성남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서가 발견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 대표가 성남시장 당시 행정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이후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영기획본부장, GH 사장 직무대리 등을 지냈다.
A씨는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으로 근무하던 2019년 5월에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모친상 조문을 하기도 했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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