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토하 양식 산업화 대상 마을로 김제 황곡마을과 부안 돈지마을을 선정해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40억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토하 마을 조성 사업은 내수면 양식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토하 양식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양식산업화' 확장 전략을 마련하고, 청년 및 귀어 희망자 등 도내 인구유입 확대를 위해 새롭게 추진한다.
김제 황곡마을과 부안 돈지마을이 토하마을 산업화 대상마을로 선정됐다[사진=뉴스핌DB] 2023.03.09 obliviate12@newspim.com |
이번에 선정된 김제 황곡마을과 부안 돈지마을은 산업화 역량 강화를 통해 내실 있는 양식 경영‧기술은 물론 특화 자문 및 교육실시로 양식장 운영에 대한 마을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오는 2024년에 설치되는 시범양식장 각 1개소는 수산기술연구소로부터 모하 입식을 지원 받고, 양식기술 및 시설관리 요령이 전수되면 오는 2025년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토하 양식장 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토하의 대국민 인지도 향상 및 산업화에 대한 발판을 구축하기 위해 토하 인증제 등 제도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