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단계적 일상 회복에 다양한 보건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8일 이진윤 보건소장은 브리핑을 갖고 "올해는 보건사업의 적극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8일 이진윤 보건소장이 올해 보건사업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2023.03.08 obliviate12@newspim.com |
이를 위해 이달부터 정비기간을 거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해 알코올과 약물, 도박, 인터넷 등 4대 중독 관련 전문적인 상담과 관리를 통해 정신질환의 중증화와 만성화를 예방한다.
또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한다.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어르신을 위한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기존 비대면에서 대면 방식으로 전환하고 신규 대상자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를 기존 600명에서 700명으로 100명 증원하고 어르신 체력증진교실 프로그램도 기존 주 14회에서 6회 추가해 주 20회 운영한다.
이어 희귀질환자의 의료비 지원은 한층 더 완화된 기준으로 운영한다. 시는 지원대상 질환을 1147개에서 1189개로 42개 확대했으며 타 사업의 지원을 받는 환자도 올해부터 대상자에 포함되어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했다.
이밖에도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혈자리를 통한 건강이야기 '강의를 신규 개설해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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