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7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2023 전라북도 창업정책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관영 전북지사를 비롯해 안태용 전북중기청장과 혁신창업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 창업정책과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김관영 전북지사가 7일 창업정책 한마당에 참여했다[사진=전북도] 2023.03.07 obliviate12@newspim.com |
또 민선 8기 창업‧벤처 활성화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내 다양한 기관에서 추진하는 창업지원 시책을 한 자리에 모아 종합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창업 지원기관과 전문멘토의 현장상담을 통해 사업홍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실효성 있는 기업지원 안내했다.
이날 전북도는 지역창업 활성화를 위한 '민선 8기의 창업‧벤처 활성화 정책'으로, 5대 추진전략인 △거버넌스 활성화 △투자 네트워크 고도화 △클러스터 기반화 △성장 주기별 지원 체계화 △지역펀드 규모화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펀드 1조 조성, 스타트업타운 조성, 스타트업 100개사 집중관리 등 20대 핵심과제를 통해 예비유니콘 10개를 창출하겠다는 비전도 밝혔다.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사업설명회는 △사업화 지원 △기술산업 분야별 지원 △자금 지원 총 3부로 나눠 각 사업들의 핵심 내용을 세부적으로 설명하고 즉석 질의 응답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기업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큰 호응을 받았다.
이 외에도 성장주기별, 지원유형별, 지원기관별로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2023 전라북도 창업정책 편람' 책자도 제작해 배포했다. 전북도 창업정보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에서 전자책자 형태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김관영 지사는 "탄탄한 기업이 지역에 있어야 경제가 살아나고 일자리가 만들어져, 청년이 머무는 지속가능한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고 창업육성이 그 중요한 축이며 지역의 혁신기관 모두가 함께 혁신하고 함께 성공해서 더 특별한 전북 시대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도내 30개 혁신창업기관에서는 창업기업에게 사업화 자금 등 103개 사업에 1284억원을 투입해 기업의 성장 도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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