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이 금강수계기금 11억3800여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주민지원사업은 수변구역 지정으로 인해 각종 행위 규제를 받는 8개 읍·면 64개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소득증대·복지증진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진안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3.06 lbs0964@newspim.com |
주민지원사업비 중 간접지원사업으로 ▲친환경 유기질비료(퇴비)구입 ▲공동농기계 구입 등 소득증대사업(2억5300여만원) ▲마을회관 태양광 설치 ▲음식물처리기 구입 ▲복지증진 사업(2억5700여 만원), 오염정화 사업(5900여 만원)으로 구분돼 지원한다.
또한 일반지원사업비의 50%는 가계생활지원비를 지원하는 직접지원사업이며, 총 540여명의 대상자에게 재산규모에 따라 전체 5억6000여 만원을 차등 배분해 3~4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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