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보건소는 젊은 세대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대한 인식개선 및 신규환자 발견을 위해 '사천미래(MiRe) 3050, 고혈압·당뇨병 미리관리'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경남 사천시보건소가 6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 간 '사천미래(MiRe) 3050,고혈압.당뇨병 미리관리' 합동 캠페인을 전개한다.[사진=사천시]2023.03.06 |
6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에는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이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은 젊은 세대(30~64세)에 초점을 맞춘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인 '경상남도 사천시 만성질환 예방관리와 건강행태 개선에 대한 심층조사 및 예방관리를 위한 중재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혈압·혈당 측정을 통한 자기혈관 숫자 알기와 인공지능(AI) 장비를 이용한 안저검사, Biogram 스마트헬스존 운영, 고혈압·당뇨병 퀴즈 이벤트 등으로 운영된다.
부산백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와 내분비내과 교수를 초청해 '3050 젊은 세대의 고혈압, 당뇨병 미리관리, 생각보다 더 큰 이득'이라는 주제로 만성질환 미리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참여 대상자는 근로자 중 만성질환 유소견자 및 질환자 등이다.
정희숙 보건소장은 "건강관리에 소홀한 직장인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건강증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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