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포토 사회

속보

더보기

"반갑다 친구야"...4년 만의 대면 입학식 [뉴스핌 줌인]

기사입력 : 2023년03월02일 22:30

최종수정 : 2023년03월02일 22:30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2일 오전 서울 강동구 강빛초등학교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1학년 신입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03.02 mironj19@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전국 초·중·고등학교가 2일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없이 대면 입학식을 치르고 새 학기를 시작했다.

이번 학기부터는 일상 회복 기조에 따라 등교 전 의무적으로 실시했던 코로나19 자가진단 앱 등록이 없어지고, 급식실 칸막이와 등교 시 체온측정도 학교가 자율적으로 시행한다.

 

2일 오전 서울 강동구 강빛초등학교에서 1학년 신입생들이 학부모와 함께 입학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3.03.02 mironj19@newspim.com

 

 2일 오전 서울 강동구 강빛초등학교에서 1학년 신입생들이 입학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3.03.02 mironj19@newspim.com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사라졌지만, 학생과 학부모 대다수가 아직은 안심할 수 없다는 듯 마스크를 착용한 채 초등학교 입학식장을 찾았다.

 

 2일 오전 서울 강동구 강빛초등학교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1학년 신입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03.02 mironj19@newspim.com

 

이날 서울 강동구 강빛초등학교는 코로나19가 대유행이던 지난 2021년 3월 개교 이후 첫 대면 입학식을 진행했다. 지난 2년간은 학급별로 입학식을 하고 학부모는 이를 운동장에 설치된 화면으로 볼 수 있었다.

 2일 오전 서울 강동구 강빛초등학교에서 1학년 신입생들이 입학식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2023.03.02 mironj19@newspim.com

 

2일 오전 서울 강동구 강빛초등학교에서 1학년 신입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이 열리고 있다. 2023.03.02 mironj19@newspim.com

 

 

2일 오전 서울 강동구 강빛초등학교에서 1학년 신입생들이 입학식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 2023.03.02 mironj19@newspim.com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이 대면 입학식을 하는 것은 지난 2019년 3월 이후 4년 만이다. 코로나19 발생 직후였던 2020년 초에는 여러차례 개학이 연기된 끝에 4월 중순이 지나 온라인 입학식이 열렸다. 

2021년과 지난해에는 등교가 재개됐지만 마스크 착용 의무와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입학식이 치러졌다.

 

 

 

2일 오전 서울 강동구 강빛초등학교에서 열린 입학식에서 최창수 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3.03.02 mironj19@newspim.com

 

 2일 오전 서울 강동구 강빛초등학교에서 1학년 신입생들이 입학식에 참석해 있다.  2023.03.02 mironj19@newspim.com
2일 오전 서울 강동구 강빛초등학교에서 1학년 신입생들이 입학식에 참석해 있다.  2023.03.02 mironj19@newspim.com

이날 최창수 교장은 "서로 얼굴을 마주하는 첫 대면 입학식이 학교장으로서 너무 기쁘다"라며 마스크를 벗은 얼굴로 인사했다.

하지만 단상 아래 앉은 1학년 신입생 133명 대부분은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어 '노마스크'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2일 오전 서울 강동구 강빛초등학교에서 1학년 신입생들이 입학식을 마친 뒤 교실을 둘러보고 있다. 2023.03.02 mironj19@newspim.com

 

2일 오전 서울 강동구 강빛초등학교에서 1학년 신입생과 학부모들이 입학식을 마친 뒤 교실을 둘러보고 있다. 2023.03.02 mironj19@newspim.com

 

 

2일 오전 서울 강동구 강빛초등학교에서 1학년 신입생들이 입학식을 마친 뒤 교실에서 담임선생님과의 시간을 갖고 있다. 2023.03.02 mironj19@newspim.com

 

일상회복에 맞춰 학교 현장에 적용되는 방역체계 운영방안도 이날부터 바뀐다.

먼저, 코로나19 자가진단 앱 등록은 발열·기침 등 증상이 있거나 신속항원검사가 양성인 경우, 동거가족 확진으로 본인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경우 등 '감염 위험요인'이 있는 경우에만 권고된다.

2023.03.02 mironj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