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바이오·특수목적용지능형기계부품·탄소융복합소재 등 3개 주축산업 '재편'
수전해 수소생산, 리튬이온전지 및 핵심소재 2개 미래신산업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올해 지역산업진흥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산업진흥계획은 중기부 주관으로 지역 산업과 중소기업의 특성을 반영해 매년 수립하고 있다.
실험실 모습[사진=뉴스핌DB] 2023.03.02 obliviate12@newspim.com |
올해는 전북의 주력산업 개편내용과 주력산업별 기업육성방안, 지역중소기업 생태계 육성방안, 인구소멸지역 중심의 소외 없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시군구 연고 산업육성 방안 등이 담겼다.
주요 변경사항은 기존 4개 주력산업 스마트농생명‧식품, 미래지능형기계, 탄소‧복합소재, 조선해양‧에너지 산업을 3개의 주축산업과 2개의 미래신산업으로 개편했다.
3개 주축산업은 농생명바이오, 특수목적용지능형기계부품, 탄소융복합소재다.
또 정부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 육성을 위한 2개 미래신산업은 수전해 수소생산, 리튬이온전지 및 핵심소재다.
올해 3개 주축산업 예산은 총 211억6000만원이다. 세부적으로 연구개발(R&D) 예산은 120억600만원, 기업지원 등 비연구개발(R&D) 예산은 73억1800만원, 기타 18억4000만원이다.
3개 주축산업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추진하고 미래신산업은 정부 예비타당성 절차를 걸친 후 오는 2025년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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