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사찰 '미륵사', '사리장엄구' 등 많은 유물들을 가상현실로 구현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내달 1일부터 '미륵사지 메타버스' 콘텐츠를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네이버제트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미륵사지 콘텐츠를 구축한뒤 시범운영을 끝마치고, 본격적인 메타버스 역사문화관광지 알리기에 나섰다.
익산미륵사지 메타버스 콘텐츠 안내[사진=익산시]2023.02.27 lbs0964@newspim.com |
메타버스 익산미륵사지는 백제 시대 최대의 사찰인 '미륵사', 미륵사지석탑에서 발견된'국보 사리장엄구'및 다양한 유물들을 가상현실로 구현했다.
자신이 찍은 사진이나 영상을 제페토 플랫폼 내에서 친구들과 공유하고, 월드로 친구를 초대하여 함께 퀘스트를 진행하는 등 공간적 제약 없이 문화유산 경험이 가능해 오프라인에서의 기존 콘텐츠와 다른 매력을 이용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메타버스 익산 미륵사지'에서의 퀘스트 보상, 가상의 미륵삼존 만남과 구름을 타고 미륵사지를 여행하는 등 가상공간에서의 자유로운 경험 등은 MZ세대에게 문화유산 향유의 새로운 대안으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매월 콘텐츠 내 경쟁 이벤트, SNS연계 인증샷,'메타버스 익산 미륵사지'체험 후 미륵사지 방문 인증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익산 미륵사지 메타버스'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익산미륵사지 메타버스 콘텐츠 안내[사진=익산시]2023.02.27 lbs096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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