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재)영월문화재단이 (재)영월문화관광재단으로 명칭변경과 11명에서 18명으로의 인력을 확충해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는 체제를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영월군청 전경.[사진=영월군] oneyahwa@newspim.com |
군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월 1일 출범 이후 인구감소, 지역경제 침체 등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2022년 12월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돼 기존 1처 3부에서 1대표이사 2본부 4부로 조직을 전문화함으로써 문화도시사업은 문화도시본부에서 펜데믹 이후 재개되는 각종 지역 4대축제 및 관광상품개발은 관광축제본부에서 중점적으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의 문화관광축제의 새출발을 다지게 됐다.
재단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대표이사 1명, 비상근감사 1명, 문화도시본부장 1명 및 부서원 4명을 포함한 7명을 공개모집으로 채용을 마무리해 3월 2일부터는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대폭 인사채용으로 사무실이 부족해 대표이사(김성민)를 비롯한 문화도시본부는 현재 사무실인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관광축제본부는 세경대학교 글로컬 문화마을에서 통합사무실이 준비될 때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최명서 이사장은 "대표이사 체제의 전문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지역과 관계를 맺고 있는 관계인구의 확장과 지역소멸 대응형 문화도시 추진, 지역대학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한 관광축제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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