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전북 청년 함성(함께성공) 패키지 사업' 3탄으로 도내 근로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생활 안정을 위한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은 청년이 매월 10만 원씩 2년간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 240만 원과 전라북도 지원액 240만 원, 여기에 이자까지 합산해 최대 5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전북청년 2배 적금 안내[사진=전북도]2023.02.24 lbs0964@newspim.com |
신청대상은 전라북도에 거주하며 가구 중위소득이 140% 이하인 근로 청년(만18~39세)이다. 접수기간은 27일부터 내달13일까지다.
올해 모집은 300명 규모이고 가구소득·가구원수·연령 등을 고려해 점차 인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병삼 전북도 청년정책과장은 "청년 두배적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본인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목돈 마련이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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