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한화증권 김형수 연구원은 비엘에 대해 "면역증진 건강기능식품 미국 진출로 도약 준비 중"이라며 "미국 FDA에 신청한 NDI 승인시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24일 진단했다.
김형수 연구원은 "비엘은 '면역88' 등 건강기능식품 판매와 자체 플랫폼(HumaMAX®, MucoMAX®)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신약 파이프라인을 개발중인 기업으로 세계 5대 기초과학 연구소인 이스라엘의 '와이즈만(Weizmann)연구소'와는 JV를 설립해 'p53' 유전자 기반의 차세대 항암제도 개발 중"이라고 소개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독자 개발 원료물질인 '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PGA-K)'으로 면역증진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면역88'을 판매중인데 국내에서 연 매출 100억원 이상을 달성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신규 건강식품 원료의 미국 내 사용을 허가하는 제도인 NDI를 FDA에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PGA-K)'의 NDI가 금년 상반기 내 FDA 승인을 받을 경우 GNC 등 다국적 건강기능식품 기업에 원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그리고 미국 대형 온.오프라인 유통사를 통해 완제품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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