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송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이 대만 신광 미츠코시 백화점 3개소에서 21~24일 고창 배 판촉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대만에 수출 물량은 81t(약 2억원)이며, 앞으로 추가 수출을 통해 약 4억원의 농가 소득이 예상된다.
고창 배 대만 판촉행사[사진=고창군]2023.02.24 lbs0964@newspim.com |
고창 배는 지난 2003년부터 미국·대만·베트남 등에 수출을 해오고 있다.
고창 배는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에서 성장해 모양이 고르고, 품종 고유의 향이 살아있고, 껍질이 얇고 과육이 연하며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고창군은 판촉행사 이외에도 현지유통업체 및 시설방문, 해외바이어 간담회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양희진 농촌활력과 팀장은 "최근 한류열풍을 타고 한국 식품의 인지도가 높아졌기 때문에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해 현지인들의 입맛을 공략하는 등 동남아시아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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