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출신 '효녀 가수' 현숙 씨가 고향인 김제를 전날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제시 홍보대사인 현숙 씨는 지난해 말에도 김제를 방문해 김제사랑장학재단에 3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난 20여년간 김제지역에 장학금전달, 사랑의 목욕버스 기증 등 수억원대의 금품을 제공하며 지속적으로 고향사랑을 해오고 있다.
가수 현숙씨가 고향인 김제를 찾아ㅘ 기부금을 전달하고 정성주 김제시장(좌)과 기념촬영했다[사진=김제시]2023.02.23 lbs0964@newspim.com |
현숙 씨는 "평소 고향에 대한 애정과 많은 관심을 가져오던 터에 마침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돼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현숙 씨의 이번 기부가 많은 출향 인사들에게 고향사랑기부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게 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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