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럽 주요국 증시는 22일(현지시간) 대부분 하락세로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5포인트(0.33%) 하락한 462.22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2.27포인트(0.01%) 오른 1만5399.89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9.39포인트(0.13%) 빠진 7299.26,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47.12포인트(0.59%) 떨어진 7930.63으로 집계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유럽 증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대부분 하락했다. 이달 초 미국 FOMC 정례회의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매파적인 발언이 더욱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연준이 올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데 성공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한편, 이날 독일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는 전년 대비 8.7% 상승하며 예상치에 부합했다. 이같은 상승세는 지난해 12월에 이어 1월에도 에너지 가격 오름세가 지속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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