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일 접수, 체험담과 이벤트 시민들에게 전파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가 '메타버스 서울'을 통해 새로운 유형의 시정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경험담을 공유·전파하는 청년 서포터즈 '메타버스 서울 청년 메이트'1기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메타버스 서울은 서울시가 선보인 세계 도시 최초 공공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분야별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1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서울시정 전 분야를 구현할 예정이다.
서울시 '메타버스 서울' 청년 메이트 1기 모집. [사진=서울시] 정광연 기자 = 2023.02.18 peterbreak22@newspim.com |
청년 메이트는 대학생 및 청년들이 메타버스 서울앱에서 다양한 콘텐츠 및 이벤트를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서 일상의 언어로 소통하고 공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20일부터 28일까지며 10팀(개인 및 팀 단위)을 모집한다. 대(휴)학생 및 서울에 사는 청년(만 19~39세)으로 메타버스 서울에 애정과 관심이 있고 개인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의 활용도가 높은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1개 이상(비상업적 이용)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대외활동 경력(서포터즈, 홍보단, 기자단 등)이 있는 경우 증빙서류 제출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활동기간은 4~6월로 월별 이벤트 또는 월별 주제(미션)를 직접 체험하고 그 경험을 자신의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려 시민들과 함께 공유한다. 우수 콘텐츠는 서울시 채널을 통해 서울시민에게 널리 소개된다.
청년 메이트로 선발된 시민에게는 위촉장 및 수료증(활동 완료 후)이 수여된다. 매월 콘텐츠를 발행하는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포상도 제공될 예정이다.
김진만 디지털정책관은 "청년 메이트는 가상의 서울에서 다양한 행사와 콘텐츠, 정책 등에 참여하 새로운 개념의 공공서비스를 MZ세대의 감성으로 시민에게 발 빠르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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