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제이씨케미칼은 15일 인도네시아 팜 플랜테이션 수직계열화를 완성해 새로운 수익 국면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 인도네시아 팜 농장과 바이오연료 사업 호조로 1분기 매출 1212억원, 인니 법인 영업이익률 12.5%를 기록했다.
- B50 정책과 차세대 바이오연료 사업 확대로 원료 경쟁력을 기반으로 수익성과 성장 기회를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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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친환경 바이오연료 전문기업 제이씨케미칼은 국내 바이오연료 업계에서 유일하게 구축한 인도네시아 팜 플랜테이션 수직계열화를 완성하고 새로운 수익 국면에 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제이씨케미칼은 2012년 인도네시아 팜농장 법인(PT.Niagamas Gemilang) 인수를 시작으로 지난 2013년 추가 팜농장 법인(PT. SUKSES BINA ALAM)을 인수하며 원료 생산 및 팜유 착유부터 바이오디젤·바이오중유 제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수직 계열화한 국내 유일의 종합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했다.
바이오연료 사업은 원료 가격과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가 수익성을 좌우하는 요소로 꼽히며, 제이씨케미칼은 현지 팜 농장 운영을 통해 원료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바이오 에너지 기업 중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

특히 인도네시아 팜농장은 최대 생산 시기인 골든 에이지에 본격 진입함에 따라 플랜테이션 부문의 영업이익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실제 인도네시아 현지 팜 법인은 주요 제품의 가격 상승 기조 속에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올해 1분기 매출액 224억원, 영업이익 28억원을 기록해 12.5%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정부의 강력한 바이오연료 확대 정책도 독보적인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현지 정부는 바이오디젤 내 팜유 혼합 비율을 지속적으로 상향해 왔으며, 최근 중동 전쟁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안정으로 팜유 혼합 비율을 50%까지 높이는 'B50 정책'의 조기 도입을 결정했다. B50 도입 시 연간 팜유 수요량이 현행 대비 약 28.6% 급증할 것으로 추정돼 제이씨케미칼의 수익성은 향후 더욱 극대화될 전망이다.
현재 제이씨케미칼은 여의도 면적의 약 30배에 이르는 인도네시아 현지 7.3천ha 규모의 팜 농장 외에 2024년 추가 인수한 팜 농장(PT.PPP)의 개발 등 농장 사업 확대와 기존 착유공장(CPO Mill)의 설비 경쟁력 강화를 통해 더욱 수익성을 높여 갈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에너지 시장이 기존 바이오디젤을 넘어 HVO(수소화 식물성 오일), SAF(지속가능항공유) 등 차세대 바이오 연료 중심으로 확대되면서 원료 조달 역량과 전처리 기술 확보가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회사에 따르면 제이씨케미칼은 기존 바이오 연료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PTU(바이오항공유 원료 전처리) 등 신규사업을 추진하며 차세대 친환경 연료시장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같은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에 힘입어 제이씨케미칼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1212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분기순이익 모두 전분기 대비 큰 폭의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제이씨케미칼 관계자는 "글로벌 바이오 연료 시장은 생산 기술뿐 아니라 안정적인 원료 확보 능력이 중요한 경쟁 요소가 되고 있다"며 "팜 플랜테이션 운영과 바이오 연료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기존 사업의 수익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HVO·SAF 등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