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본청 19개 부서 및 1관서(3개소)를 대상으로 일상경비 지출내역에 대해 일제 검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검사 일까지 8개월 간의 일상경비 지출 내역에 대해 일상경비 운영의 적정여부 등을 대대적으로 점검한다.
고흥군청 표지석과 청사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3.01.17 ojg2340@newspim.com |
주요 검사 사항은 ▲세출예산 집행기준 준수 여부 ▲신용카드 사용 및 관리실태 ▲보통예금계좌 관리 현황 등이다.
이번 일상경비 지출내역 검사를 통해 일상경비의 집행이 회계원칙에 따라 효율적이고 적절하게 운영되는지 검사한 후 건전한 방향으로 일상경비 지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회계업무 지도도 병행할 계획이다.
일상경비 출납사무에 대한 문제점 및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책을 마련하고 자체 회계교육을 실시해 향후 예산 집행에 있어 유사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