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 한우랑사과랑축제추진위는 전날 군민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제17회 축제를 9월 14~17일 4일간으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에는 10월말께 개최했으나 홍로사과 출하 시기에 맞춰 장수사과와 한우의 판매력을 확대하기 위해 추석 전으로 개최 시기를 조정했다.
축제추진위 정기총회[사진=장수군]2023.02.16 lbs0964@newspim.com |
지난해 제16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는 4년 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됐음에도 불구하고 온·오프라인 관광객 34만명, 농특산물 34억원의 판매실적을 거둬 전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 인센티브 7000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걸맞게 보다 더 적극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장수군민과 방문객들의 축제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홍기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나온 축제 추진위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축제에 반영시켜 보다 알차고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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