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오는 17일 이철규 국회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정책 공조 강화로 시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철규 국회의원 및 보좌관, 도 의원과 심규언 시장을 비롯한 지휘부, 실과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동해시청.[사진=동해시청] 2023.01.05 onemoregive@newspim.com |
또 시정 현황 및 운영 방향과 2023년 재정현황, 총 26건의 주요사업과 현안사업, 국책사업을 공유한다.
이날 보고될 동해시 주요사업은 시민 소득과 직결되는'관광 특화도시 동해'완성, 환동해권 북방경제 산업·물류 중심도시 도약, 묵호항 재창조 2단계 사업 추진,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성장기반 확충 등 13건이다.
현안사업은 동해안권 자유경제구역 망상지구 추진상황, 수소경제 산업기반 조성, 강원 특별자치도 특례 반영, 삼척 블루파워 유연탄 육상운송 계획에 따른 지역사회 우려, 망상 골프장 관광단지 조성사업, 한섬 복합 관광단지 조성, 고향 사랑 기부제 운영 등 7건이다.
또 국책사업으로는 동해선 전철화(포항~동해) 및 고속화(동해~강릉) 추진, 동해 신항 개발사업, 동해항 진입 및 연결도로 개설, 백봉령 구간 직선화 및 터널화 사업, 동해항 항만배후단지 지정 및 조성, 동서고속도로(제천~삼척‧동해) 조기 착공 등이다.
신영선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정책 공조를 강화하는 한편 동해시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그려 나갈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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