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석경에이티, 작년 영업이익 62%↑..."치과 재료 부문 수요 강세"

기사입력 : 2023년02월15일 15:48

최종수정 : 2023년02월15일 15:48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나노기술 전문기업 석경에이티(대표 임형섭)는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47억807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1%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해당 기간 당기순이익은 42억9274만원으로 38.3%, 매출액은 123억4575만원으로 36.3% 각각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치과 재료 부문에서 글로벌 파트너의 수요 강세가 연내 지속되면서 60%를 상회하는 영업이익 증가률을 보였다"며, "국내 파트너의 수요로 분류되는 코팅, 흡광제, BT 및 자성체도 약 20% 성장하면서 양적 성장을 일굴 수 있었던 한 해"라고 분석했다.

치과 재료를 앞세운 글로벌향 매출의 지속적인 증대는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더욱이 국내외 3D 덴탈 프린팅 분야에서 석경에이티의 소재 수요가 추가로 발생하고 있어 고무적이다.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방점을 찍은 중공 실리카의 △초고속 통신용 소재 △방열소재(TIM) △반도체 언더필 소재 △전고체 전해질 첨가제로써 상용화 테스트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석경에이티의 나노 소재 핵심 기술과 마케팅 전략은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가 늘면서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는 원동력이 됐다. 형상 제어, 합성, 표면처리, 정제 기술까지 4대 나노 소재 관련 원천기술을 확보한 석경에이티는 기존 사업의 안정화 속에서 올해도 단계인 신사업 추진을 통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잇는다는 계획이다.

임형섭 석경에이티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 결과로 나노 소재가 필요한 산업 현장에 고부가가치 제품을 제공하는 핵심 기업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신사업을 구체화해 추가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로고=석경에이티]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