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6일 서울시청에서 홍보대사 감사패 수여 및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서울시 홍보에 재능과 열정을 아끼지 않은 우수 활동 홍보대사들과 새로운 서울의 얼굴이 될 신규 위촉 홍보대사가 총출동한다.

우선 서울시 서울시정 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홍보대사들을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오세훈 시장이 직접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배우 최불암, 인기 캐릭터 핑크퐁･아기상어를 비롯해 배우 박진희,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 한국화가 김현정,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 제이쓴, 가수 이영지가 수여 대상이다.

행사에는 최불암, 정샘물, 김현정, 핑크퐁·아기상어가 참석할 예정으로 최장수 서울시 홍보대사인 최불암이 대표로 감사패 수여 소감을 발표한다.

홍보대사 신규위촉도 2년 만에 이뤄진다. 행복한 도시, 서울을 지향하고 민선8기 슬로건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효과적으로 홍보 가능하며 '약자와의 동행'의 가치를 삶 속에서 나누며 실천하는 유명인사들로 구성됐다.

배우 노주현, 길용우, 개그맨 김용명, 아나운서 오상진·김소영 부부, 가수 이석훈, 유튜버 슈카월드, 정신과 의사 형제 양브로(양재진·양재웅), 팔로워 2150만 틱토커 온오빠, 아이돌 그룹 가수 뉴진스 등이 오 시장으로부터 위촉패를 수여받고 본격적인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최원석 홍보기획관은 "서울이 글로벌 TOP5의 경쟁력 있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홍보대사들의 역할이 중요할 것"이라며 "홍보대사들과 함께 매력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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