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와 익산탑마루조합공동사업법인, 익산 지역 14개 농축협은 북부권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건립 추진을 위해 전날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원예농산물 주생산지인 북부권역에 APC가 성공적 건립 시 농산물 유통 비용은 낮추고 효율성은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2023.02.14 lbs0964@newspim.com |
APC는 수확한 농산물의 집하, 선별, 저장 및 규격별・품질별 포장 등 상품화 기능을 수행하고, 대형 유통업체나 도매 시장에 판매하는 산지 유통의 핵심 시설이며 출하처를 다원화하는 농산물 마케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품목별 규모화 및 상품성 향상으로 시장교섭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판로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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