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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비트코인, 규제 불안 속 21K 횡보

기사입력 : 2023년02월14일 09:07

최종수정 : 2023년02월14일 09:07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비트코인이 뉴욕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규제 변수에 계속 짓눌리는 모습이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 2월 14일 오전 9시 1분 현재 비트코인(BTC)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03% 오른 2만1788.9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인 이더리움(ETH)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49% 내린 1507.03달러를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14일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기다리며 상승 마감했다.

시장은 1월 CPI가 전년 대비 6.2% 올라 직전월 기록한 6.5%보다 둔화됐을 것으로 보고 하반기 중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을 키웠다.

비트코인은 최근까지 뉴욕증시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왔으나 이날은 규제 불안감을 덜어내지 못했다.

간밤 뉴욕주 금융서비스부는 스테이블 코인 발행사인 팍소스에 바이낸스 스테이블 코인(BUSD) 발행 중단 명령을 내렸다. 팍소스와 바이낸스의 관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지난주에는 거래소 크라켄이 미등록 서비스 제공 혐의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스테이킹 서비스 중단 및 벌금 3000만 달러(377억원) 지급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계속되는 제재 소식에 코인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높아진 가운데, 비트코인 펀딩비율은 마이너스로 내려왔다.

비트코인 선물거래소는 시장에서 균형을 이루기 위해 '펀딩'이라는 메커니즘을 사용하는데, 시장에 매수자가 많으면 펀딩비율이 플러스(+) 방향으로 상승하고, 반대이면 마이너스(-) 방향으로 움직인다.

지금처럼 펀딩비율이 마이너스라는 것은 숏포지션 보유자들이 롱포지션 보유자들에게 비용을 지불하는 것을 뜻한다.

비트코인 펀딩 비율이 최근 마이너스로 내려온 모습 [사진=글래스노드/코인데스크 재인용] 2023.02.14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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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로봇 '개미' 순찰·배달 시작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대표 김병수)는 양천구 소재 공원에 자율주행로봇 '개미(GAEMI)'를 도입해 수거·순찰·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월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을 획득한 오픈형 타입의 '개미'는 이번 양천구에서 첫 운행을 시작했다. 넓은 적재 공간과 개방형 구조로 다양한 작업이 용이하게 설계된 오픈형 타입의 '개미'는 공원 내 재활용품 수거 서비스 및 안전순찰을 수행할 계획이다. 서울경제진흥원의 지원 사업 중 첨단기술이 적용된 혁신제품· 서비스를 시정현장에 활용 및 실증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테스트베드 서울'에 선정돼 양천구와 함께 2024년 실증을 진행한다. 또한 2025년부터는 '스마트로봇존'을 통하여 본격 기술사업화를 진행하는 것으로 각각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양천구 내 '양천', '파리', '오목' 총 3개소의 공원에서 각 8대씩 최종 24대의 '개미'를 운용하게 된다. 공원 곳곳에 배치된 QR코드를 통해 호출하면 해당 위치로 도착 후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방식이다. 플라스틱, 종이, 캔 등의 수거함이 구별된 '개미'들은 재활용품 수거 이후 자동으로 충전 스테이션으로 복귀한다. 또한 수거함이 가득 차면 '개미'는 스스로 집하장으로 이동해 재활용품을 비운다. 이외에도 '개미'는 야간 공원 이용객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한다. 일정 시간이 되면 지정된 순찰 경로를 따라 이동하며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화재, 도난 등 긴급 사고 발생 시 즉시 감지하고 관제센터에 실시간으로 전송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로보티즈는 '개미'의 자동화된 수거·순찰 로봇 서비스의 도입을 통해 도심공원의 환경 미화 문제와 더불어 고령화된 근로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쾌적한 녹지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개미'는 공원 인근 중소상공인과 협의를 거쳐 공원 내부까지 상품을 배달해주는 로봇 배달 서비스까지 수행하며 공원 내 편의성 더욱 높일 예정이다. 추가로 도입될 배달 서비스까지 포함하여 2025년까지 총 24대로 확장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로보티즈의 자율주행로봇 '개미'는 올해 1월 국내 최초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 1호를 획득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도심지, 캠퍼스, 공원, 아파트, 병원, 호텔, 캠핑장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오랜 기간 실증을 거듭하며 쌓은 방대한 현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능 향상과 최적화를 진행하고 있다. 조만간 본격적인 자율주행로봇 양산 납품과 배송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공공분야에서 자율주행로봇 '개미'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나아가 실제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인력 효율화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로보티즈의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자율주행로봇 '개미'가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로보티즈] ssup825@newspim.com 2024-09-1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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