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시는 각종 재난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농업용 저수지 157곳(성안저수지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저수지 안전점검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매년 분기당 1회 실시해야 한다.

시는 한국농어촌공사에 위탁해 지난달 저수지 점검을 하고 있다.
안전점검은 제방, 여수로 등 시설 구성요소별 외관 조사 등이 이뤄진다.
시는 이를 통해 발견된 누수와 손상 등 시설물 상태변화 정도를 근거로 상태평가 후 향후 조치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농업기반시설 관리시스템 상 D등급 이하 저수지에 대해서는 개보수 계획을 수립, 연차적인 국비 확보 등을 통해 정비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