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24일까지 집수리학교 기초과정 1회차 교육생 30명을 주거복지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집수리학교는 최근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시민들의 주택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실생활에 필요한 집수리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살고 있는 집을 스스로 고쳐 쓰는 생활형 집수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시범사업이다.
집수리학교 기초과정 교육생 모집[사진=전주시] 2023.02.10 obliviate12@newspim.com |
교육 기간은 내달 15일부터 2주간 매주 수·목, 1일 4시간 등 총 4일 과정으로 이론 및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사업은 전주시 주거복지센터가 위탁을 받아 시행한다.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이번 기초과정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시민 120명을 대상으로 △공구 사용, 건축·목공, 생활전기 등 기초과정 3회 △배관·방수, 단열·타일 등 공간 리모델링 심화과정 1회 △집수리 봉사 현장실습 2회 등 다양한 분야의 집수리학교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자세한 과정별 교육 일정 등은 향후 전주시 주거복지센터 누리집을 통해 수시로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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