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7일 오전 11시13분쯤 경주시 서면 아화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출동한 소방과 산림당국에 의해 발화 47분여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영천 만불사 앞에서 산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과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2대와 119산불특수대응단 등 진화인력 127명, 장비 30대를 투입해 발화 47분여만인 이날 낮 12시쯤 큰불길을 잡았다.
7일 오전 11시13분쯤 경주시 서면 아화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출동한 소방과 산림당국에 의해 발화 47분여만인 이날 낮 12시쯤 큰 불길이 잡혔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3.02.07 nulcheon@newspim.com |
소방당국은 뒷불감시와 함께 잔불 진화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초 산불 발생지역이 영천시 북안면 고지리로 전해졌으나 경주시 서면 아화리로 파악됐다.
산림당국은 잔불처리 등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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