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일 무주사랑상품권으로 배부
[무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무주군은 6일 제4차 재난기본소득으로 전 군민 2만3536명에게 2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공무원들의 담당마을 출장을 통해 군민 1인당 무주사랑상품권 20만원씩을 배부할 예정이다.
황인홍 무주군수가 4차 재난지원소득 20만원 지급 결정을 밝히고 있다[사진=무주군]2023.02.06 lbs0964@newspim.com |
황인홍 무주군수는 "지난 3차까지의 재난기본소득이 코로나19 등으로 생계 위기에 놓였던 군민들의 생활을 지원한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고 판단해 제4차 재난기본소득 지급도 결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1월 연료물가가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를 달성한 상황, 또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이 공공요금 인상으로 본격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물가 상승 파급효과 또한 더 커질 수도 있어 고통 분담이 시급했다"고 더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