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올해 수소전기자동차 95대를 보급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0대, 2021년 30대, 2022년 50대 등 최근 3년간 보급된 수소전기차는 총 90대이며 올해는 보급 대수를 95대로 대폭 확대해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동해시청.[사진=동해시청] 2023.01.05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 시는 수소전기자동차 1대당 3450만원의 보조금을 차량 제조사에 직접 지원하며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생애 첫 차 구매자 등 우선순위 대상자에게는 10대를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연속해 동해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법인 등으로 최근 2년 내에 수소전기자동차 보조금을 지원받았거나 지방세·세외수입·환경개선부담금 등 체납이 있는 경우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우선순위 대상자는 3월2일~9월1일까지 이며 일반 대상자 3월2일~12월15일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박종을 미래전략담당관은 "온실가스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수소전기차 보급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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