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필리핀·싱가포르 등 아시아 시장서 판매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동서식품은 오레오 x 블랙핑크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블랙핑크와 협업한 한정판 오레오 패키지에는 블랙핑크의 첫 정규 앨범 'THE ALBUM'에 등장했던 심볼인 왕관이 활용됐다. 제품은 '블랙'과 '핑크' 두 가지 맛으로 구성했다. '블랙' 버전에는 핑크색 딸기 크림이, '핑크' 버전에는 다크 초콜릿 크림이 들어간다. 한국을 비롯한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의 아시아 시장에서 독점 판매된다.
[사진= 동서식품] |
구매 고객은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블랙핑크 멤버들이 담긴 한정판 포토카드를 얻을 수 있다. 또 오레오X블랙핑크 포토카드 키트, 오레오X블랙핑크 PVC백, 오레오 피크닉 백 등의 굿즈를 이벤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스페셜 제품 패키지의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계정 등록 후 제품 패키지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모바일 배경화면과 함께 블랙핑크의 영상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블랙핑크와의 특별한 순간이 담긴 영상을 SNS에 공유하거나 다운로드할 수 있다. 영상은 블랙핑크 멤버 한 명당 2개씩, 총 8개의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제품 바코드당 하루에 한 개의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동서식품 이수아 마케팅 매니저는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이번 신제품은 전세계인이 즐기는 쿠키 오레오와 글로벌 아티스트 블랙핑크가 만나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시장 트렌드 및 소비자 취향에 발맞춰 다양한 맛의 제품과 함께 재미있고 개성있는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