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신동아고속관광 성흥수 대표가 31일 진안군청을 찾아 진안사랑장학재단 장학금 500만원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진안군 안천면 백화리 출신인 성 대표는 재경진안군민회장과 안천면 향우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 강동구에서 운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성흥수 신동아고속관광 대표(좌)와 전춘성 군수가 기념촬영했다[사진=진안군]2023.01.31 lbs0964@newspim.com |
성 대표는"고향 후배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하고 진안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음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재경군민을 포함한 많은 분들이 진안에 대한 사랑을 표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 대표는 복지대상자 후원물품 전달, 범죄 피해자 지원사업, 나무심기 캠페인 등 평소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며 지역사회에서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타지에서 생활하면서도 진안에 대한 마음을 잊지 않고 고향발전을 위해 진안사랑장학금, 집중호우 피해 및 이웃돕기 성금 등을 기부하며 남다른 애향심을 보여주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타향에서도 변치 않고 진안을 생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을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하여 살기 좋은 진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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