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오는 31일 도계읍 행정복지센터 복지회관에서 도계 복합체육문화센터 건립사업 실시설계안 주민설명회를 갖는다.
도계복합체육문화센터 조감도.[사진=삼척시청] 2023.01.30 onemoregive@newspim.com |
30일 시에 따르면 이날 주민설명회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이장단, 지역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도계 복합체육문화센터 설계 공모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도계 복합체육문화센터 건립사업은 도계읍 도계리 200-1번지 및 200-9번지 일원(석탄공사 자조사택) 6092㎡ 부지에 81억여 원을 투입해 연면적 270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복합체육문화센터 1동을 건립한다.
시는 주민설명회에 이어 오는 6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7월 사업을 발주해 내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우종원 체육과장은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폐광지역인 도계지역의 체육·문화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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