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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작년 역대 최대 매출...수익성은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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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영업익 3조5510억...전년比 13% 감소
"추가 성장동력 마련에 주력할 것"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코스피 상장사 LG전자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3조5510억원으로 전년보다 12.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69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0.7% 급감했다.

LG전자는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 80조원의 벽을 넘어섰다. 하지만 세계적인 소비 수요 침체와 인플레이션, 경쟁 심화 등의 악재로 인해 계속해서 수익성은 악화됐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2.5% 감소했다.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 [사진=LG]

'LG전자는 27일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83조4673억원, 영업이익 3조55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력 사업인 생활가전과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 사업이 나란히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하며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는 매출액 29조8955억원으로 7년 연속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워시타워, 크래프트아이스 얼음정수기냉장고, 스타일러 등 프리미엄 전략이 주효했다. 영업이익은 물류 및 원자재비 인상 영향으로 전년 대비 감소한 1조1296억원을 기록했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HE(Home Entertainment)사업본부는 매출액 15조7267억원, 영업이익 54억원을 기록했다. TV 수요 감소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줄었지만,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지위를 공고히 했다. 또한 LG 스마트 TV 운영체제 웹(web)OS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서비스 사업 매출이 지난 2018년 대비 10배 가까이 성장하는 등 의미 있는 체질 개선을 이뤄냈다.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VS(Vehicle Component Solutions)사업본부는 매출액 8조 6496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 전체 매출액 가운데 전장 사업의 비중은 처음으로 10%를 넘겼다. 반도체 공급 지연 이슈에도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를 통해 시장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한 점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VS사업본부는 지난 10년간의 투자가 성과로 나타나며 연간 영업이익 1696억원을 기록, 턴어라운드에도 성공했다.

B2B 사업을 담당하는 BS(Business Solutions)사업본부는 매출액 6조903억원, 영업이익 252억 원을 기록했다. IT 제품 수요 감소 영향이 있었으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 사업의 높은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매출이 두 자릿수 이상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경쟁 심화 및 건전한 유통재고 수준 유지를 위한 비용 지출 영향으로 줄었다.

LG전자 관계자는 "기존 사업의 한계를 돌파하며 보다 큰 시장 기회와 추가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데에 주력할 것"이라며 "동시에 철저한 글로벌 공급망 관리를 통해 안정적 수익성 확보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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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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