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도 대표 배달플랫폼 '일단시켜'가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주문건수 53만건, 매출액 131억원,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강원도 배달앱 '일단시켜'는 민간 배달앱의 과도한 수수료로 인해 경영부담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을 돕고자 지난 2020년 12월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 1월 부터 전 시군에 서비스를 제공했다.
일단시켜 배달앱은 는 중개수수료, 광고료, 입점비가 없는 3無 정책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도 전역에서 꾸준히 성장해 왔다.
이에 도 및 강원도경제진흥원에서는 강원도 배달앱 '일단시켜'의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가맹점을 격려하고자 '2022년 하반기 우수가맹점' 50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우수가맹점 선정은 '2022년 상반기 선정한 우수가맹점 50개소를 제외하고 하반기(7~12월) 동안 일단시켜를 통해 상위매출을 달성한 가맹점을 대상으로 주문 취소건수‧리뷰작성 건수‧가맹점 메뉴사진 등록여부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가맹점에게는 해당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개별쿠폰(30만원 상당), 배달물품(일단시켜 나무젓가락, 업소당 3000개), 일단시켜 앱 내(內) 배너 게시 및 블로그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기용 강원도 경제국장은 "올해에도 도내 소상공인들께서 안정적으로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영안정자금 지원, 소비진작 사업 추진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