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지난달 22일 확진자수 694만명.. 늦장 정보공개

기사입력 : 2023년01월26일 15:02

최종수정 : 2023년01월26일 15:0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조용성 기자 = 중국의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지난달 22일 하루에만 694만명이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보건당국은 이같은 데이터를 뒤늦게 공개했다.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춘제 기간인 25일 '전국 코로나19 감영 상황'이라는 보고서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신경보가 26일 보도했다. 

중국이 지난달 7일 사실상 '위드코로나' 정책으로 전환한 후 중국 내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다. 이에 지난달 14일부터 당국은 무증상 감염자는 제외한 채 유증상 감염자 통계만 발표했으며, 같은달 25일에는 이마저도 발표하지 않고 침묵을 지켰다. 

중국 당국은 발표를 중단한 후 1개월여 지난 시점에 지난 1달간의 데이터를 공개한 셈이다. 이로써 중국은 '정보공개 불투명성'에 대한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중국 하루 확진자수와 검사양성률 추이[사진=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홈페이지 캡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 코로나19 확진자수는 694만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후 감소세를 보여 올해 1월 23일에는 1만5000명수준으로 낮아졌다. 검사 양성률도 지난달 25일 29.2%에서 1월 23일 5.5%로 낮아졌다. 

발열환자 진료자수는 지난달 23일 최고치인 286만명을 기록한 후 지속 하락해 1월 23일에는 6만3000명으로 감소했다. 

또한 의료기관내 코로나19 감염 사망자수는 올해 1월 4일 4273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후 감소해 1월 23일 896명으로 줄었다. 

보고서는 국제 사회가 우려하는 변이와 관련해 작년 9월 말 이후 중국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 과정에서 우세종은 오미크론 계열 BA.5.2와 BF.7 변이이며 새로운 변이주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