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 북분리 해수욕장에서 쇠돌고래 사체가 발견됐다.
해양경찰이 쇠돌고래 둘레를 확인하고 있다.[사진=속초해양경찰서] 2023.01.26 onemoregive@newspim.com |
26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5시 7분쯤 양양 북분리 해수욕장에 고래가 죽은 상태로 얹혀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주문진파출소 순찰팀이 현장에 출동했다.
길이 약 154cm, 둘레 약 100cm, 무게 약 90kg인 쇠돌고래는 지자체에서 폐기 예정이었으나 고래연구센터에서 연구 목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발견 및 혼획 등의 고래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불법 포획 범죄 발견 시 엄격하게 법을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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