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을 실시한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21일 시에 따르면 올해 4억9500만 원의 총사업비를 들여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인 철선울타리, 태양광식 전기울타리 설치 농가에 최대 250만 원까지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피해예방시설 설치 희망 농가는 다음달 10일까지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접수하면 된다.
삼척시는 지난해 4억원을 들여 개별농가 74농가 및 마을단위 신청 5개 마을에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을 설치했다.
이병국 환경과장은 "피해예방시설 사업비 조기 지원으로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민들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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