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확산 및 키오스크 등 무인화 환경에 발맞춰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보급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천곡동·북삼동·발한동행정복지센터에 외부부스를 설치해 상시 발급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해군 1함대와 울릉도여객선터미널 등 3곳은 노후화에 따른 고장으로 최신기기로 교체했다.
동해시청.[사진=동해시청] 2023.01.05 onemoregive@newspim.com |
지역내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시청과 천곡동행정복지센터 2대, 북삼동행정복지센터, 북평동행정복지센터, 발한동행정복지센터와 해군 1함대(군항), 울릉도여객선터미널 등 총 8대다
365일 24시간 상시 발급이 가능한 곳은 시청과 천곡동행정복지센터, 북삼동행정복지센터, 발한동행정복지센터 등 4곳이다.
동해시는 올해 무인민원발급기 1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며 현재 후보 장소를 물색 중이다.
지난해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민원처리 건수는 총 2만6649건으로 종류별로는 주민등록 등·초본 1만375건, 가족관계 및 제적부 6324건, 부동산등기부등본 1279건, 토지 및 농지관련 728건, 건강보험 3886건, 기타 4057건이다.
채병창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편리한 효율적인 민원서비스, 모두를 배려하는 포용적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