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고위험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 및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랑의 1분 전화'를 확대 운영한다.
동해시청.[사진=동해시청] 2023.01.05 onemoregive@newspim.com |
19일 시에 따르면 질병사 및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지속 대두되고 있어 취약가구를 적극 발굴해 기존 평균 90가구에서 100가구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동해시는 지난 2017년부터 음성문자전송을 통해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중·장년 은둔형 외톨이 등 각종 위기상황에 취약한 복지대상자에게 수신 여부를 알 수 있는 메시지를 보내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2차례 이상 메시지 미수신 대상자의 경우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가정방문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기선 복지과장은 "사랑의 1분 전화 사업으로 위기상황을 신속히 파악하여 탄탄한 상시보호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동해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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