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QD-OLED TV', 3월 출시…소비자 지갑 열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5·65인치 QD-OLED TV 3월 국내 출시 예상
"기술력으로 삼성 따라올 업체 없어"
프리미업급 가격, 소비자 지갑 열게 할 방법 고안 필요

[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삼성전자가 국내 시장서 최초로 퀀텀닷(QD)-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출시한다. 다만 프리미엄급 품질에 비례하는 높은 가격 덕에 덩달아 높아진 소비자들의 구매 진입장벽을 어떻게 걷어낼지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다.

◆올해 1분기 QD-OLED TV 첫 출시 예상...기술 따라올 기업 없어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앙코르 호텔 내 삼성디스플레이 프라이빗 부스에 77형 TV용 QD-OLED를 적용한 TV가 전시돼 있다. [라스베이거스=뉴스핌] 이지민 기자 = 2023.01.05 catchmin@newspim.com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55인치 OLED TV에 대한 전파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인증을 획득한 뒤 3개월 내로 제품 출시가 진행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해당 제품은 올해 1분기 내에 국내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출시가 임박한 55인치 TV는 830만개 자발광 픽셀과 퀀텀닷 기술을 결합한 프리미엄 TV로, 삼성 QD-OLED 패널을 상용화한 첫 번째 모델이다. 앞서 해당 모델은 지난해 3월 65인치 제품과 더불어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선출시 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3월 해당 제품의 65인치 버전도 함께 국내 시장에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OLED TV시장서 삼성전자의 QD-OLED를 기술력으로 따라올 업체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문대규 순천향대 디스플레이신소재공학과 교수는 "QD-OLED를 삼성에서 제일 먼저 시작해서 다른 곳에서 따라오긴 쉽지 않을 것 같다"며 "중국 업체인 BOE나 CSOT 역시 디스플레이를 만들어 TCL 등세트업체에 납품하지만 기술 난이도가 높아 따라하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프리미엄급 가격, 장벽으로 작용...여전히 싸고 큰 제품 인기 ↑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2'에 전시된 삼성 QD디스플레이 [사진=삼성디스플레이]

문제는 가격이다. QD-OLED가 액정표시장치(LCD) TV에 비해 훨씬 높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지만, 소비자들 입장에서 가격적 장점이 없을 경우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하긴 쉽지 않아서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가 북미와 유럽에서 판매를 시작한 QD-OLED TV 신제품의 판매량은 35만대 수준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폰처럼 매일 휴대하는 제품의 경우 소비자들이 200만원 이상을 호가하는 제품에도 쉽게 지갑을 열지만, 여전히 크면 클수록 좋다는 '거거익선(巨巨益善)'이 대세인 TV 제품의 경우 같은 85인치 제품이어도 LCD TV가 300만원이고 OLED TV가 500만원이라면 소비자들이 LCD TV로 마음을 돌리는 경우가 다반사다.

업계 한 관계자는 "결국 OLED 제품이 잘 팔리기 위해선 LCD 제품과 가격 차이가 없어야 하는데 좋은 제품이 비싼 건 당연하기 때문에 가격 타협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비싼 제품을 비싸게 팔기 위해 만든 게 프리미엄 TV인데 여기서 가격까지 낮추라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 역시 "국내에선 여전히 싸고 큰 TV가 잘 팔린다"며 "국내에서 QD-OLED를 출시한다고 해도 얼마나 팔릴지는 의문인 상황"이라고 짚었다.

전문가들은 그럼에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패널과 세트업체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문대규 교수는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수율을 많이 올리는 등 노력하고 있는 걸로 안다"며 "앞으로도 생산 구조를 단순화 시키려는 노력 등을 통해 꾸준히 가격 조정을 해나가면 전반적으로 OLED TV 가격도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catch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