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명은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강원도 태백에서 혹한기 훈련 중 병사가 숨진 일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고 국무총리실이 13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54분께 강원도 태백의 한 육군 부대에서 혹한기 훈련을 받던 이등병 A씨가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3.01.05 yooksa@newspim.com |
A씨는 추운 날씨에 적응하는 '내한 훈련'을 위해 연병장에 설치된 텐트에서 잠을 자다가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 총리는 이번 일과 관련해 안타까움을 표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다 벌어진 사안인 만큼, 철저하게 원인을 조사해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국방부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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