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전당대회] ②'태풍의 중심' 나경원...尹에 해임된 후 당대표 출마 '가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통령실과 갈등... '당권도전 말라' 메시지
장제원 등 친윤계들의 공세 커져
'어대현' 기류 속 현재까지 지지층 내 1위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판도에 '윤심'(윤석열 대통령 의중)이 반영됐단 것이 기정사실화 되는 기류다.

유력 당권주자인 나경원 전 의원과 대통령실의 갈등이 표면화된 데 이어 나 전 의원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과 함께 기후환경대사 자리에서 모두 해임됐다. 나 전 의원에게 윤심이 없음을 뜻하는 '거리두기'가 노골적으로 표출된 모습이다.

나 전 의원은 지난 10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 자리에 사의를 표명하고 13일 사표를 제출했다. 이후 대통령실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과 함께 나 전 의원이 사의를 표명하지 않은 기후대사직에서도 전격 해임을 결정했다. '나 전 의원의 본인 거취는 스스로 마음대로 정하라. 책임 또한 나 전 의원이 져야 하는 것'이라고 알려졌던 대통령실 내 나 전 의원에 대한 비토가 실제 수면 위로 드러난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이 사실상 김기현 의원에게 향하면서 국민의힘 지지층 지지도 1위를 기록 중인 나경원 전 의원은 다방면에서 당대표 불출마 압박을 받아 왔다. 친윤그룹의 불출마 종용에 더해 최근 대통령실과 갈등까지 더해져 나 전 의원이 이 압박을 뚫고 당권을 쟁취할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부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나경원 전 의원이 지난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서울시당 신년인사회에서 건배사를 하고 있다. 2023.01.11 pangbin@newspim.com

◆ 헝가리식 저출생 대책 거론 후 대통령실 공개 경고 

나경원 전 의원과 대통령실의 갈등이 표면화된 것은 지난 6일과 8일 두차례에 이은 '공개 경고'에서부터다.

대통령실은 나 전 의원이 정부 기조와 다른 저출산 대책을 내놓은 데 대해 "대단히 실망스럽다"는 표현을 쓰며 공개적인 경고를 했다. 대통령실은 "대통령 직속 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위원장인 대통령과 전혀 조율되지 않은 정책을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부적절한 처사이다"라는 비판 또한 내놨다.

나 전 의원이 언급한 헝가리식 출산 지원 정책은 포퓰리즘이라는 것이다. 이를 두고는 '전당대회 불출마를 우회적으로 압박'하는 메시지란 해석이 이어졌다.

나 전 의원은 지난 5일 보건복지부 기자간담회에서 신혼부부 주택 구입 지원책과 관련해 출산 시 대출 원금을 탕감하겠다는 아이디어를 밝힌 바 있다. 

당 안팎에서는 대통령실이 나 전 의원이 언급한 '헝가리식 지원(대출 탕감)방안'에 대해 날을 세운 것이 윤 대통령이 나 전 의원에게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을 준 것이 '당권도전을 하지 말라는 교통정리' 차원이었음에도 나 전 의원이 당권 도전을 고심하는 행보를 보인데 있다고 보고 있다. 

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0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나 전 의원을 저출산고령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했을 때는 '당권 도전을 하지 말아라'라는 이런 뜻이 내포됐다"라며 "거기에 반대되는 방향을 보이니까 (대통령실에서) 그런 격한 반응이 나오지 않았나 이렇게 추측한다"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기후대사에서 해임된 13일에도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중 윤핵관으로 불리는 장제원 의원에게 공세를 받았다.

장 의원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나 전 의원은 전형적인 약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 마치 박해를 받아 직에서 쫒겨나는 것처럼 약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고 저격했다.

이와 함께 "국익을 위해 세일즈 외교를 나가시는 대통령의 등뒤에다 대고, 사직서를 던지는 행동이 나경원 전 의원이 말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윤석열 정부를 위하는 길인가"라며 "국가의 중요한 정책을 다루는 공직자가 그 직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행태가 도를 넘었다. 대통령을 가장 위하는 척 하는 위선적 태도에 할말을 잃는다"라고 직격했다. 

장 의원은 "불과 3개월 전에 본인이 그토록 원해서 간 자리가 저출산고령사회 위원회 부위원장이다. 하물며, 기후환경 대사직은 본인이 원하는 명칭으로 바꿔주면서 까지 배려한 자리"라고도 했다. 당 일각에는 초선 의원이 4선 출신인 나 전 의원에게 불출마를 종용하는 전화를 했었다는 후문 또한 들린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 사의를 표명한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동작구 동작구청에서 열린 2023년 신년인사회 참석에 앞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3.01.11 mironj19@newspim.com

◆ 출마 시 사활 건 싸움 불가피... '출마 가닥' 잡은 것으로 전해져 

'김기현 의원이 곧 윤심'이라는 인식이 팽배하다보니 나경원 전 의원의 선전 추이가 계속될지에 대한 의문의 시각도 크게 자리한 상황이다. 나 전 의원이 출마 선언만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실제 등판을 할 경우에는 친윤 진영과 '사활'을 건 싸움이 불가피하다. 

당내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층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당권 주자가 나오지 않는 것이 말이 되느냐'는 목소리도 나오지 않는 것은 아니다. 반대로 전당대회는 '이미 요식행위'일뿐이라는 인식 역시 공존하고 있다. 윤심주자가 정해지더라도 정해진 절차는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김 의원에 대해 기대가 높은 쪽에서는 김 의원의 지지도가 최근 상승 바람을 타고 있음을 고무적으로 인식하고 있다. 나 전 의원의 출마 시 당원 표가 분산되는 점에 대한 고민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친윤 진영에서는 나 전 의원이 선전하고 있는 것은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이지 실제 '국민의힘 당원'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가 아니라는 점에도 기대감을 거는 모습이다. 복수 당 관계자들은 막상 '100% 당원 투표'에 들어갔을 때는 이전에 나온 여론조사 수치들처럼 나 전 의원이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기보단 예상보다 좀 더 빠진 수치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는다. 

친윤 진영에서는 '어대현' 실현 확률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서 나 전 의원이 전당대회 출마 자체가 무산되는 쪽이 깔끔하다고 보고 있다. 나 전 의원을 향한 전방위 공세 수위도 높아지고 있는 것이 실정이다. 

현재 전당대회 판도가 윤심이 아닌 나 전 의원의 주도 하에 좌우될 수 있다는 평가는 미약한 상황이다. 원내에서 나 전 의원에 대한 현역 의원들의 지지세가 약한 것도 이런 평가가 나오는 배경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현재로선 나 전 의원의 선택지로 '전당대회에 안 나올 수도 없는 상황에 처했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혹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강조하며 김기현 의원을 지지하는 행보로 전환해 전당대회의 흥행을 이끄는 역할을 자처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전당대회에 나와도 승리를 확신하기 힘든 기류가 커지는 만큼 나 전 의원은 장고에 들어간 모양새이지만, 현재 나 전 의원은 당대표 출마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진다. 

친윤 진영에 대한 반발 심리표, 나 전 의원이 최근 처한 상황에 대한 동정표가 나 전 의원에게 향할 가능성도 충분하게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나 전 의원은 13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에 사표를 낸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모처럼 전국으로 내리는 빗방울에 산천과 함께 우리 마음도 씻겨지는 아침, 저는 조용한 사색의 시간을 가지러 떠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잠깐의 혼란과 소음이, 역사의 자명한 순리를 가리거나 막을 수는 없을 것"이라며 "함부로 제 판단과 고민을 추측하고 곡해하는 이들에게 한 말씀드린다. 나는 결코 당신들이 '진정으로'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자신의 불출마를 종용하는 친윤 인사들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 사의를 표명한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동작구 동작구청에서 열린 2023년 신년인사회 시작에 앞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3.01.11 mironj19@newspim.com

◆ 여론조사 결과 정말 뒤집히나...與 지지층 김기현 vs 나경원 선택 촉각

전당대회 판도가 요동치면서 김기현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이 당심을 어떻게 분산해 가질 지에도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나 전 의원은 친윤 진영의 노골적인 견제와 대통령실의 우회적 불출마 소식이 알려진 이후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국민의힘 지지층 지지도 1위를 기록했다. 아직까지는 나 전 의원이 선두이지만 이 같은 결과는 추후 다른 여론조사에서 뒤집힐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20명을 대상(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 3.1%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으로 '차기 당 대표로 누구를 지지하겠느냐'고 물은 결과,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나 전 의원이 30.7%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뒤이어 김기현 의원(18.8%), 유승민 전 의원(14.6%), 안철수 의원(13.9%),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5.3%), 윤상현 의원(2.4%), 조경태 의원(1.9%) 등을 기록했다.

그러나 여론조사업체인 리얼미터의 이택수 대표는 지난 12일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토~일요일쯤 저희가 발표를 할 것 같은데, (김기현 의원의) 지지율이 많이 올랐거나 역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나경원 부위원장이 굉장히 고심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라는 진단을 내놨다. 

이와 관련 나 부위원장을 돕는 것으로 알려진 박종희 전 의원은 "국민의힘 당대표 여론조사에 무슨 외압이나 로비가 작용했을까. 다음주 발표될 여론조사를 믿을 수 있을까"라고 반발했다.

박 전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여론조사업체 대표가 오늘 저녁에 끝나는 국민의 힘 당대표 지지율 여론조사에 대해 어제 저녁 한 라디오 뉴스프로그램에 나와 국민의힘 전당대회 1·2위가 바뀐다는 예측을 했다"라며 이와 같이 적었다. 

박 전 의원은 "제가 전화를 걸어 '여론조사가 진행중인데 최종 결과도 보지 않고 어떻게 방송에서 그런 얘기를 할 수 있느냐. 그 얘기를 들은 사람들이 여론조사 응답에 영향을 미치지 않겠느냐'고 따지자, '방송을 들은 사람은 거의 없어 영향을 미치지 않을것'이라고 얼버무렸다"고도 적었다.

박 전 의원은 "불순한 의도로 이 조사에 착수했다면 사법당국의 수사대상"이라면서 '나경원 출마', '국민의힘 전당대회', '나경원 여론조사 1위', '김기현 여론조사 1위', '리얼미터'라는 해시태그도 함께 남겼다. 

한편 나 전 의원과 함께하는 인사들의 진용도 속속 베일을 벗고 있다.

현재까지 나 전 의원을 돕고 있는 인사는 박종희 전 의원을 비롯해  윤종필 전 의원, 정양석 전 의원, 김민수 혁신위원 등으로 파악된다. 나 전 의원은 13일 충북 단양 구인사를 찾아 총무원장인 무원스님과 회동했으며 여기에는 윤종필 전 의원, 정양석 전 의원, 김민수 혁신위원이 배석했다. 나 전 의원이 전당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으로 해석되고 있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임광현 발탁, 李대통령 국정 의지 담겨"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15일 임광현 신임 대통령비서실장 발탁 배경에 '일하는 비서실'과 '일하는 행정부'를 지향하는 대통령의 국정 의지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깊이 숙고한 결과물로서 임광현 국세청장을 신임 2기 비서실장으로 발탁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성 수석은 강 전 실장과 임 실장의 차이도 짚었다. 그는 "강 전 실장의 경우에는 여의도에서 잔뼈가 굵은 중진 정치인 출신"이라며 "초대 비서실장으로서 그 시기에는 내란을 극복하고 인수위원회도 없이 출범했던 이재명 정부의 새로운 국정 로드맵을 짜 나가고 설계하는 게 우리 초대 비서실장의 중요한 임무였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른쪽)과 임광현 비서실장(당시 전 국세청 차장)이 국회에서 열린 인재환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 "정통 관료 출신…국회의원 경험도" 이어 2기 비서실장인 임 실장에 대해 성 수석은 "이제 이 대통령은 초기에 만들었던 국정의 로드맵이 현실 속에서 국민에게 체화될 수 있도록 성과물을 내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니 이것을 시행해 나갈 그런 바퀴를 교체할 필요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 수석은 "그런 바퀴로서 정통 경제 관료 출신으로서 실제로 국세청장으로 재임하며 성과로 실력을 입증한 관료 출신, 그러면서 국회의원 경험도 있는 임 실장을 선택한 것"이라며 "그래서 저는 일하는 비서실, 일하는 정부를 향한 인선이라고 평가하고 싶다"고 밝혔다. 임 실장이 관료출신이라 정무 부분에서 취약할 것 같다는 지적에 성 수석은 "임 실장은 거의 20~30년 동안을 행정부에서 근무한 분"이라며 "현대의 행정 업무는 여의도의 정치적 환경이라든지 정부적인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 성과를 내는 것은 힘들다"고 반박했다. 성 수석은 "국세청장을 하면서 고액 체납 징수, 역외 세금을 환수하는 작업에 매끄럽게 성과를 이끌어내는 과정 자체가 단지 정책 역량만이 아니라 정무적인 판단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또 임 실장은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한 바도 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강 전 실장과 김현지 부속실장 사이에 알력 다툼이 있었다는 소리에 성 수석은 "팩트에 근거하지 않은 루머들이 오히려 정통 담론을 뒤흔드는 양상의 소문들이 많이 퍼져 나가고 있는데 그런 것 중 하나"라며 "실제로 청와대 내부에서는 강 전 실장을 중심으로 모든 비서실 시스템이 굴러가는 식으로 쭉 진행돼 왔다"고 선을 그었다. 임광현 국세청장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보은 인사' 지적에 "근거 없다" 야권에서 제기된 '보은 인사' 지적도 성 수석은 반박했다. 야권은 임 실장의 처남인 이승엽 변호사가 이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을 변호한 데 따른 보은 인사라 주장 중이다. 또 복지부 공무원으로 오래 재직한 임 실장의 배우자가 휴스턴 총영사로 재임 중인 점도 문제 삼았다.  성 수석은 "임 실장이나 이경은 휴스턴 총영사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개인적인 업무 역량과 커리어 자체가 굉장히 탁월하신 분들"이라며 "처남을 비서실장의 발탁과 연결시키는 것은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이경은 총영사에 대해서는 "복지부 공무원을 한 것은 전체 경력 쪽에 한 10년 정도"라며 "원래 출발은 공보처에서 출발해서 노무현 정부 청와대 시절에 해외 언론 비서관실에 해외 공보를 담당했다"고 짚었다. 이어 "복지부 공무원을 그만두고 난 이후에 국제 엠네스티에 한국 사무처장을 하면서 국제 관계 분야에 활동을 많이 하신 분"이라고 덧붙였다. pcjay@newspim.com 2026-10-15 09:21
사진
'청년버스킹 축제' 17일 오후 1시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사진=감엔터테인먼트]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