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기시다-트뤼도, "北 핵활동 증가에 심각한 우려"

기사입력 : 2023년01월13일 06:22

최종수정 : 2023년01월13일 06:22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쥐스탱 튀르도 캐나다 총리는 12일(현지시간) 양국은 북한의 핵 활동에 대해 심각히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후미오 총리는 이날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 튀르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뒤 "일본과 캐나다는 북한의 핵 활동 증가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공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남중국해에서 무력으로 현상을 변경하려는 중국의 시도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기로 튀르도 총리와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트뤼도 총리는 정상회담을 통해 캐나다가 에너지와 주요 광물 분야에서 신뢰할 수 있는 공급자가 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하고 있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왼쪽)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3.01.13

두 정상은 과학과 기술 분야 등에서도 양국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로 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의장국인 일본의 기시다 총리는 이번 주부터 유럽을 시작으로 주요 G7 회원국을 차례로 순방하고 있다.

기시다 총리는 13일에는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앞서 미국과 일본 외교·국방장관은 지난 1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회담을 갖고 중국을 "가장 큰 공동의 전략적 도전"으로 규정하고 군사 협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양국은 또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 등에 대응해 한미일 3자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일본이 방위비를 2배 늘리며 방위력 증강에 나선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도 거듭 확인했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