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군산의료원 원장 후보자를 오는 26일까지 15일간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산의료원장은 의료원 대표로서 업무를 총괄하고 소속 직원을 지휘․감독하게 되며,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간이다.
전북도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1.12 obliviate12@newspim.com |
지원 자격은 지방의료원 운영에 전문적인 식견과 능력을 갖추고 전공의 수련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진료과장 이상의 직위로 4년 이상 근무한 사람이다.
또 △종합병원에서 원장으로 3년 이상 근무한 사람 △지방의료원에서 원장으로 3년 이상 근무한 사람 △지방의료원에서 진료과장 이상 직위로 5년 이상 근무한 사람 △의학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국내·외 연구기관, 병원 또는 대학에서 5년 이상 연구 또는 임상경력이 있는 사람 △보건·의료분야에서 4급 이상 공무원으로 3년 이상 근무한 사람 △병원경영 전문가 또는 경영분야 전문가로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사람이다.
또한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사람 △미성년자ㆍ피성년후견인 또는 피한정후견인 △파산자로서 복권되지 아니한 사람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끝나거나(집행이 끝난 것으로 보는 경우를 포함한다) 집행이 면제된 날부터 2년이 지나지 아니한 사람 △법률 또는 법원의 판결에 따라 자격이 상실되거나 정지 중인 사람은 원장 후보자가 될 수 없다.
군산의료원장 후보자로 응모하고자 한다면 전라북도 누리집 등에서 제출서류 확인하고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전라북도청 보건의료과(11층) 공공의료팀으로 접수해야 한다.
접수방법은 방문접수 시 평일 근무시간 중이며, 우편접수는 접수 마감일인 오는 26일 오후 6시 이전 우편물이 도착해야 한다.
채용절차는 전라북도 군산의료원 원장추천위원회에서 응모자의 결격사유 조회 후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원장 후보자 2명 이상을 도지사에게 추천하게 된다. 원장으로 내정되면 도의회 인사청문을 거쳐 최종 임명된다.
군산의료원은 지난 1922년 관립 군산자혜의원으로 시작해 현재 23개 진료과, 413개 병상 규모로 운영 중이며, 직원 500여 명이 종사하고 있는 종합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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